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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코털 뽑다 뇌수막염 사망 코털 뽑는 방법

by obba 2021. 2. 26.

코털 뽑다 사망할 수도 있다는 말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왜 코털 뽑다 사망할수도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우리의 코털은 기본적으로 굵게 성장하며 일반 털보다 깊게 박혀있는데 점막에 위치하고 있어요 코털과 점막은 우리가 숨 쉬면서 산소와 함께 흡입하게 되는 각종 바이러스 세균 이물질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점막은 약한 부분이라 코털 정리하려고 뽑으면 점막이 상하기 쉬워요 코털 뽑다가 점막이 상처를 입게 되면 상처 안으로 이물질이 침투하게 되어 염증을 만들게 되는데 코털 정리하다 뽑으면 생기는 작은 염증이 원인이 되어 뇌수막염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요

 

코털 뽑다가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TV에도 나올정도로 위험한데요

 

코는 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우리 인체에 중요한 혈관이 코 주변에 많이 있는데 이 혈관으로 세균이 들어오게 되면 뇌로 이동하기가 쉬워져 뇌수막 공간으로 세균이 감염되면 뇌막염으로 위험해질 수 있어요

 

 

뇌막염은 고열 두통 오한 등이 일반적인 증상이며 치료로 일주일 정도면 대부분 회복이 되는데 안좋은 경우에는 빠른 진행으로 사망하거나 심하게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어요

 

위 내용은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인데 청결이 중요한 요즘 긴 코털이 보이면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가 있어요

 

  • 뽑으면 안되는 코털 제모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일반 털 제거하는 가위로 코털 제모하면 날카로워 콧속에 상처를 입히기 쉬워요
    • 코털제거기나 양끝이 둥근 코털 제모 전용 가위로 긴코털을 제거해 코 내부에 상처가 입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고
    • 가위는 에탄올로 수시로 소독하는것을 권해드리고
    • 미리 휴지나 화장솜을 따듯한 물로 적셔 코 속에 넣어 모공을 넓혀주는 것도 제모하는데 도움이 돼요
    • 코털제거기나 전용 가위를 사용할 때 깊숙이 넣어 코털을 제거하기보다는 삐져나온 긴 코털만 제거해주세요
    • 올바른 코털 관리로 건강과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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