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기 특징 퇴치법 및 물렸을때 대처법

by obba 2021. 4. 26.

날이 따듯해지고 있는 요즘 모기가 하나 둘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데 밤마다 모기로 인한 윙윙 소리와 가려움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 모기를 제거하는데 관심이 많을 텐데요. 모기의 특징과 물렸을 때 대처법과 퇴치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기의 특징

 

모기의 수명기간은 대략 1~2개월 가량이며 모기는 보통 대략 2주 정도의 기간을 거쳐 알(유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데 성충으로 탈피 후에 1~2일 안에 수컷과 암컷이 교미를 하게 되는데 이때 암컷은 수컷의 정자를 평생 사용할 수 있을 정도를 보관하게 되는데요. 이 암컷이 알을 낳기 위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게 돼요. 피를 빤 후에 물가에 찾아가 대략 150여 개의 알을 낳아요.

 

모기는 체온이나 습기로 흡혈 대상을 인지하기도 하지만 모기는 후각이 뛰어나 사람한테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젖산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20m 밖에서도 추적하여 접근하게 되요.

 

모기가 왜 위험한가?

 

  • 수면을 방해로 면역 기능이 저하될 수가 있어요.
  • 일본 뇌염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가 있어요.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고열과 두통 구토 및 사양한 증상을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도 이르게 되는 질병이에요.
  •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게 되면서 모기의 타액이 체내에 들어와 몸이 붓고 가려움이 생기게 돼요. 이때 긁게 되면 피부에 있는 세균들이 피부 깊숙이 들어가 봉소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면역력이 낮은 사람의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더 안 좋은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봉소염이란?

 

봉와직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질병으로 붉은 홍반이 피부에 퍼지며 피부 압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피부 감염증이에요.

 

 

 

모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우리나라의 북한에 근접한 지역은 말라리아 위험성이 높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해외 여행시에 각종 바이러스 위험지역인지 미리 확인 후 피하는것이 좋으며 특히 뎅기열이나 지카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하고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미리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아요.

 

모기 물렸을 때 대처법

 

침을 바르거나 긁거나 손톱으로 누르게 되면 피부의 세균이 더욱 깊숙이 침투해 봉소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건드리지 말고 가만히 두었다가 물파스를 바르는 것을 권해드려요.

간지러움을 참는 것이 힘들다면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가 있어요.

 

 

모기 퇴치법

 

  • 외출 시에 통이 넓은 긴 옷을 입어 모기가 쉽게 물지 못하게 하는 것도 도움돼요.
  •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 색을 모기가 더욱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도 좋아요.
  • 노출되어있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기가 옷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팔목이나 발목 등 옷의 틈새에 식약처에 등록되어있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 가급적 땀을 흘리지 않고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 집 내부나 외부 주변에 물이 고여있다면 제거해주세요.
  • 외부의 잡초 관리를 해주며 화분에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집 안에서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들로는 페퍼민트, 세이지, 로즈마리, 레몬 유칼립투스, 라벤더, 개박하, 구문초, 야래향, 레몬밤, 바질 등 다양하게 있으므로 집안에 하나쯤 놔두는 것도 좋아요.

 

 

 

 

 

모기향이나 스프레이 등은 과다 사용 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해요.

댓글